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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美 셧다운 장기화 우려…中 상하이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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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임시 폐쇄)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주식시장은 엔화약세와 미국 부채한도 증액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중이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10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0.87% 1만4159.49에, 토픽스지수는 0.83% 오른 1176.62에 거래중이다.

혼다 자동차가 1.3% 오르는 등 수출주가 상승세다. 골드만 삭스의 주가 목표치 상향 조정 소식에 야후 저팬도 2.5% 오르고 있다. 소프트뱅크도 2.5% 상승하면서 지난 2일간의 하락분을 만회했다.

야마시타 토모미 신킨자산운용의 펀드매니저는 "미국 정부의 디폴트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정치권이 부채 한도 증액에 합의할 것으로 본다"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기대감으로 엔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 주식시장은 5일만에 하락중이다. 같은시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7% 하락한 2207.92에 거래되고 있다.

2주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던 코스코 선박이 6.8% 하락하는 등 선박주가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중국 최대 구리생산업체인 징시구리가 1% 빠지는 등 원자재와 에너지주도 부진한 모습이다.

왕웨이준 저상증권 전략가는 "최근 상승세에 대한 조정이 진행되는 모습"이라며 "다만 시장의 심리가 여전히 긍정적인 만큼 향후 지수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0.04% 상승한 2만3044.09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증시는 국경절 휴일로 휴장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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