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농협·수협은행은 올해에만 1조원 가까운 부실이 추가로 발생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운룡 새누리당 의원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수협은행의 부실채권은 올해 6월 말 3조91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보다 9269억원 급증한 것이다.

농협은행의 부실채권이 3조4860억원으로 32.6% 늘었으며 수협은행의 부실채권도 4260억원으로 19.8% 증가했다.


이들 두 은행의 고정이하 여신비율(부실채권 비율)은 나란히 2.30%로 특수은행 가운데 공동 1위에 올랐다. 전체 은행권에서도 우리은행(2.90%) 다음으로 공동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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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의 주요 부실 원인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대출 때문이다.


수협은행은 최근 3년간 금감원이 정하는 부실채권 목표비율을 달성하지 못한 채 부실채권 비율 1위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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