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제 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한반도로 북상한다는 소식에 태풍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태풍 수혜주로 일컬어지는 폐기물 처리업체나 비료, 백신 관련 업체들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코스닥 지수가 0.67%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수처리와 레미콘, 시멘트 사업을 영위하는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4 15:30 기준 는 11.85% 오른 1605원에 장을 마쳤다. 8일 11시 현재는 5%대 약세를 보이며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영진인프라는 지난 1일 이후 나흘 연속 상승세를 보여왔다. 태풍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복구 작업이 늘면서 수혜를 입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AD

폐기물처리업체인 인선이엔티 인선이엔티 close 증권정보 060150 KOSDAQ 현재가 4,410 전일대비 10 등락률 +0.23% 거래량 91,055 전일가 4,4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한국거래소, HD현대일렉트릭 등 7종목 코스피200 편입 인선이엔티 "이앤에프다이아몬드 합자회사 주식 452억에 취득" [클릭 e종목]"인선이엔티, 폐배터리 실적 전망 하향…목표가 ↓" 도 전 거래일 1.65% 오른 2460원을 기록했다. 백신주로 분류되는 이글벳 이글벳 close 증권정보 044960 KOSDAQ 현재가 4,005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41,956 전일가 4,005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이글벳, 국내 동물약품업계 최초 소독제 중국허가…사료첨가제도 기대 이글벳, 반려동물 신장 영양제 ‘아미나바스트’ 출시 이글벳, 신규 CI·BI 공개…"글로벌 동물의약품 기업으로 도약" 은 나흘연속 오르고 있고 전일 1.77% 상승세를 보였다. 앞서 4일에는 2007년 10월 이후 6년만에 최고가인 6650원을 기록했다. 대한뉴팜도 같은 날 52주 신고가인 772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 같은 테마주들의 주가 강세는 매년 오는 태풍이나 장마와 함께 나타나는 계절적인 현상으로 실제 기업의 실적과 연관성이 검증되지 않아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이들 종목은 태풍 피해 우려에 따른 투자심리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수혜가 기대되고 있으나 실적 호전으로 나타나는 사례가 많지 않다"며 "태풍이 지나간 뒤 하락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