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조사 10월 BSI 결과 101.1, 낮아진 美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및 정부 경제활성화 의지 등 반영

600大 기업 경기심리 6개월만에 첫 기준선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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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국내 주요 600대 기업들의 경기 심리가 6개월 만에 긍정적으로 돌아섰다. 낮아진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과 정부의 경제활성화 의지 등이 반영된 결과다.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 대상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전망치가 101.1로 집계, 6개월 만에 기준선 100을 웃돌았다.

김용옥 전경련 경제정책팀장은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양적완화 유지가 결정돼 금융시장 불안이 완화됐다"며 "최근 우리나라 정부도 향후 정책기조를 경기활성화에 두겠다고 밝히면서 기업들의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망치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자금사정(100.0), 재고(104.7), 채산성(99.3)을 제외한 내수(106.5), 수출(102.5), 투자(101.3), 고용(101.1)이 긍정적으로 전망됐다.

경공업(102.9)의 경우 펄프·종이 및 가구(106.3), 섬유·의복 및 가죽·신발(104.5)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고 중화학공업(104.0)은 자동차·트레일러 및 기타운송장비(116.7), 1차금속 및 금속가공(107.1) 등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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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조업(97.5)의 경우 건설업(87.9), 출판 및 기록물 제작(89.5), 방송·통신업(92.3), 컴퓨터프로그램 및 정보서비스(92.3) 등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기업경기실사지수 9월 실적치는 93.0을 기록해 6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 부문별로 보면 내수(95.3), 수출(96.1), 투자(98.4), 자금사정(97.0), 재고(106.8), 채산성(92.8)은 부진했으며, 고용(100.2)은 호전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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