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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총리 "유류오염사고 정부가 적극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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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정홍원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회 유류오염사고 특별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를 열고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와 관련해 "보상지연에 따른 피해민의 어려움을 조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해양환경 복원사업 및 어장환경 개선사업 등 정부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피해지역이 빠른 시일 안에 사고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대책위원회는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피해주민의 지원 및 해양환경의 복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기구이다.

또 삼성중공업의 지역발전기금 출연문제와 관련해 정 총리는 "피해주민과 삼성중공업간 원만한 합의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이 사회간접자본(SOC)사업 위주로 편성돼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실질적 혜택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미 확정돼 추진되고 있는 1, 2차 사업(53개사업, 1조1073억원)에 이어 추가로 피해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21개 지역경제활성화 지원사업에 176억1800만원을 심의·확정했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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