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6일 오전 10시 김 회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을 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회장은 항소심 공판이 진행되는 동안 보석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그러나 지난 1월 남부구치소가 김 회장이 우울증과 호흡곤란 증세 등을 보인다며 구속집행정지를 건의했고 이를 재판부가 받아들였다. 이후 세 차례 기간을 연장해 김 회장은 11월7일까지 구속집행이 정지된다.
양성희 기자 sungh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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