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바다·정보·레저·비즈니스 등 5각형의 펜타포트 형상화… 한글·영문 슬로건 병행 표기
원형 형태의 메달 앞면은 개최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하늘·바다·정보·레저·비즈니스 등 5개 요소를 상징하는 오각형 문양과 대회 엠블렘이 새겨졌다.
대회 조직위는 인천이 동북아 중심의 허브도시라는 의미를 메달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메달 디자인을 비롯해 상장·시상대·꽃다발·말(馬)리본· 참가증서 등 시상 부문 12종의 디자인을 함께 공개했다.
디자인들은 지난 1월부터 8개월간 조직위와 인천지역 디자인개발 전문회사가 공동으로 작업해 국내 최고 수준의 디자인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쳤다. 지난달 19일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인천아시안게임은 내년 9월 14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린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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