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챔피언십 3라운드서 버디만 6개, 김세영은 2타 차 공동 3위
14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골프장(파72ㆍ6691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트라이프ㆍ한경KLPGA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3라운드다.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쳐 공동선두(9언더파 207타)로 올라섰다.
전인지는 "목부상이 있지만 다행히 퍼팅이 잘 됐다"며 "침착하게 내 플레이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첫날 선두 안송이(23ㆍKB금융그룹)가 5타를 줄이며 공동선두로 복귀하면서 생애 첫 승의 꿈을 부풀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화금융 챔프' 김세영(20ㆍ미래에셋)은 2타 차 공동 3위(7언더파 209타), 2주 연속 우승 가능성은 아직 충분하다. 김효주가 5위(6언더파 210타)에서 역전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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