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역대 세 번째 통산 1100타점 정복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삼성의 이승엽이 통산 1100타점 고지에 올랐다.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1회 대기록을 작성했다. 1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이재곤을 상대로 우월 쓰리런을 작렬했다. 지난달 14일 대구 LG전 이후 20경기 만에 시즌 13호 홈런을 때려 통산 1100타점을 채웠다.
AD
프로야구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앞서 전철을 밟은 선수는 양준혁과 장종훈으로 각각 1389점과 1145점을 올렸다. 1100타점이 아니더라도 이승엽에게 이날 홈런의 의미는 남다르다. 전날까지 9월 한 달간 출전한 6경기에서 15타수 무안타 1볼넷에 머물러 부진을 털어낼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엽의 홈런에 힘입어 삼성은 4회 현재 9대 3으로 앞서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