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마리오아울렛이 13일 '마리오아울렛 패션타운'으로 재탄생한다.
마리오아울렛은 2001년 개관했던 1관을 전체 리뉴얼하고 지하 5층에서 지상 8층 규모의 매장을 새로 증축해 1, 2, 3관 연결을 완료하면서 영업면적 13만 2000㎡(약 4만평)에 약 6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한 아시아최대 도심형 아웃렛 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패션을 중심으로 MD 영역을 확장해 국내·외 유명 패션 브랜드는 물론 해외 명품관, 가구 및 생활용품의 리빙 매장, 키즈 테마파크, 대형 전문 식당가 등 다양한 쇼핑 카테고리를 마련해 폭넓은 쇼핑·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어린이, 여성, 장애인, 외국인 등 다양한 고객 계층을 배려한 편의시설을 늘렸다. 장애인은 물론 여성전용, 경차전용 주차공간도 별도 구성했으며, 유모차 무료 대여 서비스, 텍스리펀드·통역 서비스를 실시해 쇼핑 편의를 돕는다.
이어 "마리오아울렛 패션타운의 가장 큰 경쟁력은 600여개 달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합리적 가격, 편리한 접근성에 있다"며 "향후 가산동 아울렛 단지가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00만명인 명동 못지않은 패션쇼핑의 메카로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