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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P]파스텔톤 북유럽풍 식기, 주부들이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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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네오플램 '오덴세'

▲ 오덴세 6인조 세트

▲ 오덴세 6인조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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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덴마크 오덴세 지역의 부드러운 햇살이 오롯이 그릇 위에 담겼다.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주방브랜드 '오덴세'는 CJ오쇼핑과 동반성장 협력사인 '네오플램'이 지난 2년여에 걸쳐 단독 출시한 주방 브랜드다. 실용적이고 편안한 삶을 사는 북유럽 사람들의 생활방식에 착안한 식기류다. 지난 7월4일 론칭 방송에서 소개된 '포알레(foralle)' 컬렉션은 당일 3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이후 3회 방송 만에 누적 판매액 8억원을 돌파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덴세'는 동화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덴마크 오덴세 지역에서 영감을 얻어 푸른 하늘색과 테라하우스의 벽돌색 등 톤 다운된 파스텔 색감을 주로 사용됐다. 손으로 일일이 정성들여 유약을 바르고 여러 차례 불에 소성하는 과정을 거쳐 북유럽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을 담아냈다. 고급 황토를 정제해 1300도 고온에서 구운 '테라파인' 소재로 제작, 가볍고 견고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1인조(6피스, 7만9000원), 4인조(28피스, 18만9000원), 6인조(40피스, 23만9000원) 등 실용적인 구성으로 준비했다. 4인조, 6인조 세트에는 원목접시꽂이와 실리콘 뚜껑이 포함됐다.

상품을 직접 기획한 상품개발1팀 강경희 MD는 "기존 식기류는 결혼할 때나 장만하는 큰 생활 아이템인데 반해 오덴세는 패션처럼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면서 "1인가구 등 소규모 가족단위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1, 4, 6인조로 상품 기획을 변경하는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고려해 내놓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식기 브랜드의 평균 구매 연령대가 40대 후반인데 반해 '오덴세'는 평균 41세로, 구매 방식도 모바일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들어오는 비율이 27%에 이른다.

최근 기획했던 포토 상품평 이벤트에서도 당초 예상했던 100명을 훌쩍 넘어 3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소비 집단을 형성하고 있다. '오덴세' 구매고객들 가운데는 자신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그릇에 담아 사진 후기를 올리는 등 스스로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가는데 주저함이 없는 신세대층이 많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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