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디펜딩 챔피언 앤디 머레이(영국)가 US오픈 테니스대회 4강 문턱에서 도전을 멈췄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남자 단식 8강에서 스타니슬라스 바브링카(스위스)에 0-3(4-6 3-6 2-6)으로 져 2연패 달성이 좌절됐다. 머레이는 지난해 이 대회 정상에 올라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4강에 오른 바브링카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미카일 유즈니(러시아)의 8강전 승자와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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