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블랙베리가 11월까지 매각 작업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5일 보도했다.


블랙베리는 지난달 회사가 전략적 대안을 찾기 위해 특별팀을 구성했다고 밝히면서 매각 추진 가능성을 열어놨었다.

소식통은 지난달 회사가 특별팀을 구성한 이후 회사의 주식 일부 또는 전체 인수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을 만나 관련 논의를 지속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블랙베리를 인수할 기업 후보들이 추려졌으며 조만간 매각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캐나다연금계획투자위원회(CPPIB)와 미국의 베인캐피털, 중국 컴퓨터 제조업체 레노버 등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블랙베리가 기업 한 곳에 매각될 가능성도 있지만 여러 기업들이 지분을 나눠 가질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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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 부문을 7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밝힌 이후 블랙베리가 회사를 인수할 대상자를 찾는 작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MKM파트너스의 애널리스트들은 "MS와 노키아의 거래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스마트폰 시장 서열 3위에 올려놓기 때문에 블랙베리는 순위의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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