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힙합 1세대 래퍼 조pd가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 수록곡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조pd는 2일 오전 8시, 소속사 스타덤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새 미니앨범 '인 스타덤 버전 3.0(In Stardom V3.0)' 수록곡 '메이드인 이태원' 메이킹 영상과 음원의 하이라이트를 게재했다.
'메이드 인 이태원' 메이킹은 조pd가 이태원의 핫플레이스를 직접 소개하고, 함께 작업한 실력파 뮤지션 진보의 작업실 공개와 곡의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이다.
특히 영상 속 조pd는 2년이라는 공백이 무색할 만큼 래퍼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은 "자유와 열정으로 무장된 완벽한 래퍼로서의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조pd는 '메이드 인 이태원'을 시작으로 다섯 편의 메이킹 영상을 제작해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최근 디스전으로 인해 무거워진 힙합 씬의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조pd는 오는 13일 서울 강남 신사역 클럽 쥬시에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애프터 파티를 개최한다. 새 미니앨범 '인 스타덤 버전 3.0'은 16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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