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국의 주요 대도시 주택가격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시장 전망치에는 못미치는 등 상승세가 둔화되는 조짐이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케이스쉴러가 이날 발표한 지난 6월중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지수는 계절조정 전월대비 0.9% 상승했다. 이는 앞선 5월의 1.0% 상승은 물론이고 1.0% 상승할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에도 다소 못미치는 수치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집값이 12.1%나 상승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다만 계절조정하지 않은 집값은 2.4% 상승해 앞선 5월의 2.6%에는 못 미쳤지만 2.3%였던 시장 전망치를 넘어섰다.


주요 10대 대도시만 놓고 보면 계절조정 전월비로 집값은 1.1% 상승해 앞선 5월 확정치인 1.0%보다 다소 높아졌다. 또 전년동월대비로도 11.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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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분기 전체로도 대도시 집값은 전기대비 2.3% 상승했고 전년동기대비로는 10.1% 올랐다.


데이빗 블리처 S&P다우존스지수위원회 위원장은 "전반적으로 집값 지표는 주택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지만 그 속도는 다소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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