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미국에서 발간되는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 인터넷판은 적어도 향후 10년 동안 개인용 컴퓨터(PC)가 집 안에서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LG전자가 선보인 일체형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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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PC 메이커인 중국 레노버의 PC 판매량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판매량에 추월당하고 휼렛패커드(HP)도 PC 판매 부진으로 허덕이고 있었다.

그러나 PC는 어느 기기보다 가정용으로 장수하며 진화 중이다. 최고급 PC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부품을 사용해 게임기, 태블릿 등 어떤 경쟁 기기보다 빠른 속도로 작동한다.


성능이 강화되고 있지만 크기는 작아져 공간 활용도가 높아졌다. 애플의 아이맥처럼 본체와 모니터가 통합된 PC도 인기가 높다.

더욱이 여전히 PC에 열광하는 이가 많다. PC가 꼭 필요한 게이머, 비디오 편집자, 그래픽 디자이너, 사진작가는 자기들 커뮤니티에서 PC의 진화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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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용 게임이 사라지지 않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한국의 온라인 게임 리니지가 10년 넘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밸브의 스트림, 일렉트로닉 아츠(EA)의 오리진 같은 PC 게임은 PC를 최신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해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3D 프린터 이용자에게도 PC는 필수다.


2008년 이후 경제부진 속에 소비자들이 새 PC 구매와 부품 교체 대신 저렴한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택하면서 PC 판매가 부진했다. 그러나 포브스는 PC의 특성상 PC가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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