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석호필' 배우 웬트워스 밀러가 커밍아웃이 화제가 된 가운데,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웬트워스 밀러는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마이클 스코필드로 출연하며 한국 팬들에게는 스코필드를 한국식으로 음차한 이름인 석호필로 부르며 인기를 모았던 배우다.
웬트워스 밀러는 1972년 6월2일 영국에서 태어나 대학 졸업 후 TV영화를 만드는 프로덕션 개발부를 거쳐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ER', '버피 더 뱀파이어 슬래이어' 영화 '스텔스'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갔다. 특히 웬트워스 밀러는 프리스턴대 영문학을 전공하며 영화 시나리오에도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 2월에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스토커' 시나리오를 집필하기도 했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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