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A씨를 존속 살해 및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또 A씨가 어머니와 형이 실종된 기간에 인천에만 있었다는 진술과 달리 강원도를 다녀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승용차 안에서 고속도로 영수증을 발견하고 A씨가 무슨 목적으로 강원도를 갔는지와 이동경로 등을 추궁하고 있다. 그러나 A씨는 입을 굳게 다문채 자세한 진술을 하지 않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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