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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고려포리머우, 주식 1주 때문에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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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고려포리머우 가 단 1주의 매물로 인해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구형우선주들이 퇴출 대상이 된 까닭을 여실히 보여준다.

22일 오전 9시49분 고려포리머우는 전일대비 9만5000원(14.96%) 떨어진 54만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은 단 한주 뿐이다. 주식 한 주가 이처럼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것은 고려포리머우선주가 시가총액 9342만원에 총 상장주식수 1000주로 지나치게 적은 유통물량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구형우선주는 유통가능 주식수가 적고 시가총액도 낮아 적은 거래량에도 주가가 급등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장을 왜곡해왔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우선주 퇴출기준을 마련했다.

먼저 시가총액이 지난달 1일부터 30거래일 동안 5억원에 미치지 못한 상태가 지속된 우선주 16개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고려포리머우도 관리종목이다.
거래소가 제시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올해 12월 상장폐지가 확정된다. 이들이 관리종목에서 벗어나려면 ▲시총 5억원 이상인 상태가 90거래일 중 10일 이상 지속되고 ▲시총 5억원 이상인 일수가 90일 중 30일 이상 돼야 한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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