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포드 자동차가 어린이보호도어잠금장치, 연료호스 연결부위 균열 등 결함에 따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판매한 익스플로러, 토러스, MKS, 퓨전, MKZ 등 결함이 발견된 승용차 5종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지난 11월29일에서 올 12월12일 사이에 제작된 토러스, MKS 등 승용자동차 2종 236대에서는 문을 여닫을 때 발생하는 충격에 의해 어린이보호도어잠금장치가 해제돼 어린이 안전에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보호도어잠금장치는 운행 중 어린이 장난 등으로 문이 열려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차 내부에서 문이 열리지 않게 하는 장치다.
이번 리콜과 관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는 해당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릴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02-2216-1100)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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