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10월부터 도로명주소로 검색시 지번, 행정동 쉽게 찾을 수 있어
2014년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됨에 따라 도로명주소 기능을 보완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특히 7월부터 신당1동~신당6동 행정동 명칭이 변경돼 이에 대한 주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구는 구 홈페이지에서 이미 제공하는‘지번별 행정동 찾기’DB와 국가주소정보시스템(KAIS)의 도로명주소 DB를 추출해 행정동별 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를 검색할 수 있는 DB를 구축할 예정이다. 422개 도로명의 주소 1만7662건이 DB 구축 대상이다.
이 DB는 중구 홈페이지의 ‘종합민원실→부동산·건축’메뉴에 구축되며, 토지관리과와 자치행정과의 검수 작업을 거쳐 10월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도로명주소의 전면 사용에 맞춰 유관기관이나 배달업체 등에서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는 등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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