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시장에서 한국 전통주 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중소 주조장에서 생산되는 전통주의 판로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저도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최근 경향을 반영해 과실수와 약주를 중심으로 20여 개 상품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상품화하고, 이후 한국 전통주 진흥협회와 각 지역자치단체 조합의 추천을 받아 개발 범위를 넓혀 나가기로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MOU가 전통주 브랜드와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디자인 재능기부, 매장 확대 등 다양한 지원과 함께 전통주 관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전통주를 알릴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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