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반값 전기레인지' 출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롯데마트는 3구 전기레인지를 유명브랜드 상품의 반값 수준인 56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하이라이트 방식 전기레인지의 경우, 독일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의 가격은 100만원대가 넘고 설치비가 추가로 들어가는 단점이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덕션(유도전류 방식) 방식 전기레인지는 전용 냄비나 용기만 사용할 수 있어 추가적으로 전용 용기를 구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롯데마트가 선보이는 상품은 추가로 전용 용기를 구입할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제주지역을 포함해 전국 무료배송 및 설치가 가능해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 뿐만 아니라 전기레인지 세계 1위 독일 EGO사의 발열체와 정품 디지털 컨트롤러를 부착하고 전기레인지 상판은 내열강화유리 세계 1위인 독일 SCHOTT사 이중코팅 유리강판을 사용해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중소업체 웰치에서 직접 조립 생산해 가격도 기존 유명 브랜드 전기레인지 대비 50% 가량 저렴하다.
이밖에 롯데마트는 식탁에 올려놓고 찌개 등의 음식을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2구 전기레인지도 26만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가스레인지에 과열방지안전장치 장착을 의무화하는 안전규제 강화령이 시행됨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 및 보급되는 모든 가정용 가스레인지의 가장 큰 화구에는 과열방지안전장치를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또한 과열방지안전장치를 전 화구에 부착해야 하는 내년 1월에는 현재 3구 기준 가스레인지 가격이 기존 20만원 대에서 40만원 대로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국내 수요가 늘면서 롯데마트에서는 올 7월까지 전기레인지 매출이 18.6% 가량 증가하기도 했다.
권오상 롯데마트 생활가전팀장은 “전기레인지는 안전성이 우수해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 된 상품”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전기레인지를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선보이는 만큼 그 동안 높은 가격으로 망설였던 고객들이 전기레인지로 바꾸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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