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벤처비트에 따르면 트러스티어 인수가격은 10억달러(약1조1185억원)로 IBM의 보안업체 인수거래 가운데 2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IBM은 지난 2006년 '인터넷시큐리티시스템'을 13억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IBM에 따르면 이 회사의 고객들은 미국 상위 10대 은행들 중 7개 은행들과 영국 10대 은행들 중 9개 은행들을 포함하고 있다.
IBM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위치한 트러스티어의 사무실을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실험실로 오픈하고, 개발자와 연구자들을 200명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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