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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석 여수시장, 섬 지역 민생점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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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섬 여행이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민생점검에 나선 김충석 여수시장이  주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민생점검에 나선 김충석 여수시장이 주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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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석 여수시장이 축제방문에 앞서 섬 지역 민생점검에 나서는 등 시정 돌보기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김충석 여수시장이 제13회 거문도·백도은빛바다축제에 참석차 삼산면 초도와 거문도의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16일 오전 7시40분 여객선터미널에서 줄리아호에 승선해 삼산면 초도의 의성항으로 향했다.
김 시장은 초도 도서식수원 개발사업, 상산봉 패러글라이딩 사업대상지, 초도예미도로 등을 방문해 현장설명을 청취하고 오후에는 의성리 새몰길 복원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초도에서의 일정을 마친 김 시장은 거문도항에 도착해 곧바로 면사무소 회의실로 이동해 주민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이어 거문대교 가설공사 현장과 구 제빙 냉동 공장, 해수담수화 시설 현장을 찾아 운영 실태를 파악했다.

이날 저녁 7시30분부터 열린 거문도·백도 은빛바다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민선 3기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여수의 섬 관광이 점차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외국인을 비롯한 국민 누구나 여객운임 50%를 국가와 지자체가 부담해 여수의 섬 여행이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여수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섬 지역 운항요금의 5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수 섬 주민에 대해서는 5000원의 운임을 적용하는 등 섬 관광활성화에 큰 공을 들이고 있다.

다도해의 수십 개 섬으로 이루어진 여수시 삼산면은 빼어난 비경과 태고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남해안 관광의 일번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삼산면은 높은 교육열을 바탕으로 전라남도 최초로 초등학교가 설립되는 등 도서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을 이겨내고 수많은 사회지도층 인사를 배출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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