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KBS TV소설 ‘은희’(극본 이상민 안홍란, 연출 한철경)에 눈에 띄는 인물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경’ 역할로 출연중인 신예 배우 김민경이다. 25회에 처음 출연해 33회부터는 경수진의 단짝 친구로 매회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고 있다.
혈혈단신 서울에 올라온 은희(경수진 분)에게는 사심 없이 거처를 나눠주며 4년 째 동고동락 중이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언제나 밝고 씩씩하게 은희와 꿈을 키우며, 은희를 좋아하는 정태(정민진 분)의 마음을 눈치 채고 둘만의 데이트를 위해 센스를 발휘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김민경은 드라마 ‘학교 2013’ ‘천명’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SNS드라마 ‘아직 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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