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복은 영하 2도에서 7일간 숙성하는 '세븐 쿨링 드라이 공법(7 Cooling Dry)'으로 일반 맥주보다 상쾌하고 깔끔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지난 2000년 현대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의 감각에 맞게 새롭게 패키지를 단장해 모던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1927년 탄생한 수퍼복은 100여 개 브랜드가 경쟁하는 포르투갈 맥주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며 세계 맥주 강국인 미국, 영국, 스페인, 캐나다, 중국, 일본 등 맥주 애호가들의 입맛을 충족시켜왔다.
설동준 성지 영업총괄부문장은 "새로운 맛의 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느는 추세"라며 "필스너 맥주 특유의 독특한 청량감과 쌉싸름한 풍미, 최상급 거품으로 까다로운 젊은 층의 입맛을 공략해 앞으로 성지를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퍼복의 알코올 도수는 5.2%이며, 가격은 330mL(병)는 2700원, 500mL(캔)는 3300원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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