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7월 자동차판매 전년비 10.5%↑…올해 2000만대 달성할 듯(상보)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중국의 지난달 자동차 판매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9일 중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 7월 자동차 판매가 124만대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0.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22만대를 웃도는 것으로 지난달 상승폭인 9.3%를 넘어서는 것이다.
중국의 지난달 자동차 판매가 예상보다 많았던 이유는 자동차 회사들이 생산량을 늘린데다 재고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실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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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와 볼보, PSA푸조-시트로앵 등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은 올해 중국 생산공장을 설립해 중국 내 자동차 생산을 늘리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 2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의 자동차 판매는 내년에는 3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올레 후이 미즈호파이낸셜그룹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회사들이 중국내 생산량을 늘리면서 다양한 판매 촉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것이 중국의 자동차 수요 증가와 맞물리며 차량 판매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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