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4개 지하 공영주차장 조명 LED로 전면 교체
구는 오는 10월까지 당산근린공원, 대림어린이공원, 도림초등학교, 타임스퀘어 지하에 설치된 주차장 조명을 친환경 고효율 절약형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이번 LED 조명 교체 비용은 1억3000여만원으로 ESCO 사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ESCO (Energy Service Company)방식은 에너지 사용자(영등포구)를 대신해 계약 업체에서 에너지절약형 시설에 선투자 한 뒤 에너지 절감액으로 매월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송삼식 주차문화과장은 “이번 ESCO 방식에 따른 LED 조명 교체가 이뤄지면 에너지 절약과 예산 절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는 이번 공영주차장 LED 교체사업을 포함해 2018년까지 공공부문에 대해 전면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민간부문에 대해서도 LED 사용을 홍보하고 지난 7월까지 업무용빌딩, 아파트 등 112개소에서 7만6682개 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영등포구 주차문화과 (☎2670-390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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