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삼일공고)이 중국 장쯔강 퓨처스 2회전에 진출했다.
7일 중국 장쯔강 스포츠센터 테니스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단식 1차전에서 인도의 비랄리 무르게산을 2-0(6-4 6-3)으로 완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다음 상대는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합류한 중국의 슈이 류다.
한편 정현과 함께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임용규(한솔제지)와 나정웅(부천시청)은 각각 팅유창(중국)과 친예호(대만)를 꺾고 2회전에 안착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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