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이 맨손으로 잡은 고기 용달차 1대분량 거뜬"
지난 8월 3일 완도 군외 달도마을 테마공원 해변에서 열린 체험행사에는 1,000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피서와 고기잡기 체험을 즐겼다.
달도 테마공원 해변은 조수간만에 따라 고기잡기는 물론, 바지락, 꼬막캐기 등 체험거리가 풍부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맘껏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체험행사에는 10여명의 외국인들도 참여하였으며 직접 잡은 생선을 회를 맛있게 먹으며 완도의 어업문화가 신기한 듯 연신 “원더풀”을 외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날 숭어, 전어, 도다리 등, 관광객 1,000여명이 잡은 고기는 용달차 1대 분량이 거뜬하다"며 " 관광객들의 체험행사 수시개최 요청이 있어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은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에도 맨손고기잡기와 갯벌체험을 수시 개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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