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더 드라마틱'서 짜릿 교복 키스신…NG 없었다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엠블랙 이준이 교복을 입고 찍은 짜릿한 키스신을 NG 없이 한 번에 소화했다.

2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더 드라마틱'은 아이돌 음악을 드라마 형식에 접목시킨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엠블랙은 '더 드라마틱'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돼 등장한다.

이준은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쎄신' 아역 배우 출신의 연기돌로 다소 긴장이 됐을 법한 키스신도 NG 없이 한번에 OK를 받아냈다. 뿐만 아니라, 평소 무대 위에서의 섹시하고 도도한 이미지를 벗고 짝사랑에 푹 빠진 수줍은 모태솔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멋지게 성공했다는 후문.

'더 드라마틱' 엠블랙 편은 '러브스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야기에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모습으로 열연했다. 학교를 대표하는 남자 모델 자리를 두고 싸우는 네 멤버들은 학교 짱 승호, 재벌 2세 천둥, 딸부잣집 외동아들 미르, 소심한 남학생 이준으로 분해 연기했으며, 지오의 경우는 1인 다역을 맡아 장면 곳곳에 등장해 신선한 웃음을 주며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극중에서 벌어진 멤버들의 화려한 댄스 배틀과 교복을 입은 색다른 모습, 멤버들 간의 치열한 경쟁구도 등 놓쳐서는 안 될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더 드라마틱'은 2일 오후 10시 엠블랙 편을 시작으로 레인보우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연이어 출연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