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미 연구원은 "해외 신규착공현장에 대해 보수적 실행원가율 적용으로 건설부문 원가율 상승한 것이 2분기 실적부진의 원인"이라며 "그러나 본사 인력들의 공사현장 투입으로 인한 건설부문 판관비 축소와 저수익 품목정리에 따른 상사부문 수익성 개선에 의해 구조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해외 대형 프로젝트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고수익 관계사 공사 매출 증가로 건설원가율 개선이 예상된다"며 "영업레버리지로 판관비율 축소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하반기 분기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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