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화성 사업장, 특별점검 합격 했는데...'암모니아 유출'(3보)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김민영 기자]경기도가 지난 12~24일 도본청, 북부환경관리사업단, 공단환경관리사업단, 시·군과 합동으로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합격' 판정이 나왔지만 또 다시 암모니아가 유출돼 5명의 작업자가 부상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25일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화성반도체 공장의 10라인과 11라인에서 암모니아 일부가 유출돼 인근에서 작업중이던 5명의 직원들이 부상, 사내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4시46분쯤 제보를 통해 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했다"며 "사고 직후 삼성 반도체 내 자체 구조단에서 조치했으며 현재 부상상태와 사고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사업장은 경기도가 실시한 특별점검에서 합격을 받은 직후 암모니아 유출 사고가 이어졌다. 아직 사고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사업장내 화학물질 처리가 안전하다는 판정을 받은 직후 암모니아 유출 사고가 벌어진 것이다.
암모니아는 반도체 공정중 웨이퍼를 세척할때 사용된다. 피부에 접촉할 경우 피부 조직이 손상될 수 있으며 기화된 암모니아를 마실 경우 후두부 경련, 후두염, 기관지염 등을 일으킨다. 장기간 노출될 경우 눈, 간, 신장 또는 허파의 손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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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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