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손연재(연세대)와 김윤희(세종대)가 오는 8월 28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펼쳐지는 세계리듬체조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대한체조협회는 23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필승주체육관에서 열린 2013 하반기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총 4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추천 선수 자격으로 미리 발탁된 손연재와 이날 시니어 1, 2위에 나란히 오른 김윤희(64.000점)와 천송이(세종고, 60.550점), 주니어의 김한솔(강원체중, 58.200점)이다.
언니들이 세계무대에서 경쟁한다면 샛별들은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다듬는다. 대한체조협회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을 검토 중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기 대표선수들의 기량을 크게 끌어올려 내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팀 금메달을 노려볼 심산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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