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전통적인 빨간색 대신 녹색 라벨을 붙인 코카콜라가 화제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공영라디오방송(NPR)는 이 녹색 라벨의 코카콜라가 아르헨티나 지역에 한정돼 판매 중이라고 전했다.
NPR은 이 녹색 라벨의 '코카콜라 라이프'가 종전의 코카콜라와 비교할 때 맛의 차이가 거의 없으며 조금 더 달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코카콜라 라이프'는 출시된 지 2주만에 수백만 달러어치가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녹색 콜라는 패키징 자체도 친환경적이다. 식물섬유가 30% 정도 포함된 플라스틱병을 쓰기 때문에 완벽한 재활용이 가능하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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