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중국 당국이 귀금속 업체들의 금값 담합 혐의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21일 인민일보 인터넷판에 따르면 상하이 발전개혁위원회 가격감독·독점금지국이 지난 5월부터 상하이귀금속업협회와 귀금속 소매업체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귀금속업협회는 회원들에게 협회가 제시한 '중간 가격'에 따라 금과 백금 상품 가격을 정할 것을 요구했다. 조사 대상 중 일부는 이런 '짬짜미'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상하이귀금속업협회도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뉴욕시장의 금값에 가격을 정한다"고 담합사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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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대상에는 중국에서만 1800개 매장을 가진 세계 최대 귀금속 업체인 초우타이푹(周大福)과 초우셍셍(周生生) 등 홍콩 귀금속 업체들도 포함됐다.


초우타이푹은 "국제 금값을 주요 기준으로 삼고 있다"라며 담합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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