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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매립지 골프장’ 공동운영 막판 협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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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 “골프장식당 운영 사실 아냐”...인천도시공사가 위탁받아 운영에 참여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운영권 문제로 개장이 지연된 수도권매립지 골프장(드림파크)에 대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공동운영을 할 수 있도록 막판 협의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일부 언론에 보도된 골프장 식당 운영은 사실이 아니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골프장은 매립지공사가 총괄관리방식으로 운영하되 코스·시설·장비관리, 홍보· 마케팅 등 각 분야별로 임대, 도급, 위탁 등 운영방식이 결정된다”며 “이중 1개 분야를 인천도시공사가 위탁받아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천도시공사가 고유 업무인 관광사업과 연계해 골프장 운영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클럽하우스에 들어선 식당은 시설관리에 포함된 것으로 식당만 따로 운영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매립지 골프장 운영 협약은 이르면 2주 내 인천시, 수도권매립지공사, 인천도시공사 등 3개 기관이 참여해 체결할 예정이다.
수도권매립지 골프장은 2010년 매립이 종료된 제1매립장 153만㎡에 36홀 대중골프장으로 지난해 9월 완공됐다.

그러나 환경부가 골프장 운영을 민영화하려 하자 지역주민들이 반발해 지난해 10월 매립지공사가 총괄 관리하는 방식으로 최종 결정이 났다.

이 과정에서 골프장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인천시 역시 골프장 수익금 혜택이 시민에 골고루 돌아가야 한다며 골프장 운영에 참여를 요구, 개장이 지연돼왔다.



박혜숙 기자 hsp0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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