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의 박지성과 윤석영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 동반 출격했다.
12일(한국시간) 영국 엑스터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리그2(4부 리그) 소속 엑스터 시티와 연습경기다. 박지성과 윤석영은 각각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안정된 활약으로 컨디션을 조율했으나 공격 포인트 없이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박지성은 거듭 제기되는 이적설에 대해 "새 시즌까지 한 달 남은 상황이고 팀에 해를 끼쳐선 안 된다"며 "모든 선수가 자신의 역할을 잘 알고 있고 이번 시즌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을 아꼈다.
[사진=QPR 구단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