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 단순한 카드 인기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복잡한 혜택 대신 쓴 금액의 일정 부분을 할인해 주는 단순한 신용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신용카드 포털 카드고릴라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선호하는 신용카드 유형에 관한 질문에 카드 소비자 43.1%가 ‘할인형’ 카드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과거 할인형 카드는 정해진 한도에서 일부 가맹점에 한해 할인이 적용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모든 가맹점에서 제약조건을 최소화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더 큰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할인형 카드에 이어 2위는 ‘할인형+적립형’ 카드로 24%의 지지를 받았다. 사용처에 따라 할인혜택과 포인트의 적립혜택을 동시에 얻고자 하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았다.‘적립형’ 카드는 19.2%로 3위, ‘하이브리드형’ 카드가 13.7%의 득표로 4위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하이브리드형은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을 동시에 갖춘 카드로 지정한도 범위내의 금액에 대해 체크결제 후 신용카드로 전환 가능한 카드를 말한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가 지난해 9월에 출시한 '신한simple카드'는 8개월만인 지난 5월 말 가입고객 50만명을 넘어섰다. 현대카드 역시 최근 카드사업 10년 만에 복잡했던 상품 구조를 단순하게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카드사들이 최근 소비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혜택을 단순화한 카드를 출시하고 있다”며 “실제로 소비자들 역시 할인형 카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러한 추세는 더욱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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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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