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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생활고 고백, "갓난아이 안고 여관방 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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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생활고 고백

▲ 박해미 생활고 고백(출처: SBS '좋은 아침')

▲ 박해미 생활고 고백(출처: SBS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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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박해미 황민 부부가 과거 생활고로 인해 힘들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박해민 황민 부부가 함께 출연해 행복한 결혼생활 비법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황민은 "지금도 힘들지만 과거 경제적으로 정말 힘들 때가 있었다"며 "그때는 내가 뮤지컬 쪽이 아닌 마케팅 일을 할 때였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둘째아들 성재가 태어났을 때인데 돈이 없어 갓난아이를 안고 여관방을 전전했다"고 설명했다.

황민은 생활고를 겪게 된 이유에 대해 "뮤지컬에 대한 열정이 크다 보니 번 돈을 또 뮤지컬에 투자했다"며 "수입이 생기면 바로바로 뮤지컬에 투자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MC조형기는 "이 부부는 굉장히 긍정적인 것 같다"며 "지하에 살 때는 보통 집에 초대를 안하지 않냐. 그런데 박해미는 집에 초대해서 천장이 내려앉은 것까지 보여주며 웃더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해미 생활고 고백에 네티즌들은 "진짜 배우로 타고난 것 같다", "긍정적으로 사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 "힘들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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