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2000만원 확보,고액체납자 징수전담반 운영"
전라북도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징수실적 및 세수 신장율 등 지방세 징수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우수시군을 선정했다.
고창군은 효율적인 체납세 정리를 위해 체납자 소유부동산, 금융기관 예금, 급여소득, 관허사업 여부 등을 집중조사 후 재산 발견 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상습ㆍ고액체납자에 대한 징수전담반을 운영하여 현장추적 징수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체납의 주 세목인 자동차세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차량압류 후 번호판 영치, 공매처분 등 적극적 행정처분으로 자진납세를 유도하여 체납세를 최소화 하고 있으며, 특히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납세자가 존경과 우대를 받는 제도를 시행, 매년 성실납세자를 선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체계적인 체납관리와 동시에 징수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조세형평과 재정확보를 위해 체납세 징수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체납정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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