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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펜싱부, ‘제51회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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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왼쪽부터 최다희, 서희, 권민아, 박혜진 선수.

왼쪽부터 최다희, 서희, 권민아, 박혜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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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펜싱부(지도교수 조규정)가 지난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51회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대회’ 여자 대학부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스포츠레저학과 최다희(3년), 서희(3년), 권민아(2년), 박혜진(1년)은 단체전 4강에서 한국체육대와 접전을 벌인 끝에 32대45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다희는 여자 대학부 8강에서 팀 동료 권민아를 15-8로 꺾고 4강에 진츨 했지만 동의대 윤지수에 13-15로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기록했다.

지난 2011년 창단된 호남대학교 펜싱부는 김병진 코치의 지도로 제92회 전국체전에 광주대표로 출전, 여자일반 사브르 단체전에서 최다희, 한두미, 서희가 동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올렸다.
또 2012년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4회 전국대학 남녀단체 펜싱선수권에서 최다희, 한두미(3년), 서희, 서지현(2년)이 여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 사브르의 강자로 자리 잡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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