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P]홈쇼핑 판로 개척으로 3개월만에 250% 매출 신장
애경애스티 홈즈 퀵크린 세탁조 크리너
롯데홈쇼핑에서만 4개월만에 70만개 판매, 43억원 매출 돌파
2003년 사스 이후 10년 만에 세탁조크리너 시장 붐업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지난 5월 3회 연속 완판, 한 회에 10만개 판매로 롯데홈쇼핑을 뜨겁게 달군 세정제가 있다. 가정위생용품으로 방송 1회에 10만개가 판매되고, TV방송상품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애경에스티의 토탈 홈케어 브랜드 홈즈(home'Z)가 선보인 '퀵크린 세탁조 크리너'는 세탁조 세정제로는 처음 홈쇼핑에서 런칭, 출시 4개월만에 70만개 판매, 43억원 매출을 돌파했다. 또한 5월 초에는 롯데홈쇼핑 TV방송상품부문 1일 판매 1위를 3차례나 차지하기도 했다.
주로 패션 및 이미용 제품이 상위권에 랭크되는데 반해 가정위생용품이 전체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었다. 특히 황사가 있었던 지난 3월 8일에는 회당 3,300콜로 한 회차에만 1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홈즈 퀵크린 세탁조 크리너'는 기존의 세탁조크리너와 다르게 3분만 세탁기를 돌려도 세탁조 청소가 완료되는 편리성으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기존의 출시된 세탁조크리너는 세탁기에 물을 채운 뒤 90분에서 120분까지 담가둬야 하는 번거로움과 함께 분말형이라 세제 찌꺼기가 남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홈즈 퀵크린 세탁조 크리너'는 액상형 타입이어서 세탁조 뒤쪽의 오염물질에 재빠르게 침투, 장시간 물에 담가둘 필요 없이 한결 편리해진데다 세제 찌꺼기가 남을 걱정까지 없어져 주부들에게 인기를 얻게 된 것이다. 또 세탁물 찌꺼기를 담는 채취망까지 제균해 줄 뿐 아니라, 재부착 방지제가 들어있어 청소 중 떨어져 나온 오염물질이 세탁조에 다시 달라붙지 않아 위생적이라는 장점도 있다.
애경에스티는 세탁조크리너 시장의 확대를 위해 퀵크린 세탁조크리너 홍보뿐만 아니라 세탁조 청소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세탁기 내부 세탁조는 습한 환경에 섬유찌꺼기가 남아있어 곰팡이와 세균이 자라기 쉬운데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의류나 양말 등 세탁물에 달라붙어 폐렴, 천식, 알레르기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정기적인 청소와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소비자 교육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활동이 자연스레 '홈즈 퀵크린 세탁조크리너'의 구매로 이어짐에 따라 홈쇼핑 런칭 3개월만에 250% 매출 신장 결과를 낳았고, 매출 신장률은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세탁조 크리너'의 선전으로 경쟁사에서도 속속들이 세탁조 청소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사스(SARSㆍ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조류인플루엔자 등 각종 세균성 질병의 유행으로 조성됐던 세탁조크리너 붐이 '홈즈 퀵크린 세탁조 크리너'로 다시 일고 있는 것이다.
박근서 애경에스티 마케팅영업팀장은 "소비자들이 봄철 황사, 장마철 세균 등으로부터 가족건강을 지키기 위한 위생용품에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세탁조 크리너 매출이 지난 2월부터 꾸준히 상승 중이다"며, "광고 없이 제품의 품질만으로 4개월만에 70만개를 판매한 만큼 올해 안에 200만개 판매는 거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