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4급 이상 95명과 맺은 직무성과계약, 중간평가 해 인사와 성과연봉 등에 반영키로
안 지사는 최근 4급 이상 공무원과 맺은 직무성과계약에 대한 중간평가를 벌였다. 이 결과를 다음 달 인사 때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안 지사는 지난 2월 ‘도민과의 약속식’을 통해 4급 이상 공무원 95명과 직무성과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은 3차례 평가를 통해 인사와 성과연봉 등에 반영한다.
이번 중간평가는 직무성과계약을 통해 각 간부 공무원들이 밝힌 올해 도정 주요 목표와 의지,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겠다는 각오가 잘 실천되고 있는지 확인키 위해 진행했다.
남궁영 충남도 기획관리실장은 “이번 중간평가는 일과 능력, 성과중심의 인사제도를 정착시키겠다는 안 지사 의지가 구체적으로 이뤄지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중간평가에서 드러난 일부 진행이 부족한 과제에 대해선 보완작업을 거쳐 도민과의 약속을 꼭 지켜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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