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관계자들이 25일 새롭게 개편된 스마트폰용 음악 애플리케이션 '지니'를 홍보하고있다. KT는 이용자의 환경에 맞춰 최적화한 '3D 입체음향 기술'을 적용해 고가의 이어폰이나 스피커를 구비하지 않아도 생생하고 실감나는 음악감상을 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3D 입체 음향 서비스는 사용자 환경에 맞춘 최고의 기술을 적용해 고객이 고가의 이어폰이나 스피커를 구비하지 않아도 생생하고 풍부한 서라운드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에는 마치 넓은 공간에서 음악을 듣는 것처럼 시원하게 전달되는 느낌과 함께 저음과 고음의 재생 능력을 향상시키는 ‘스테레오 및 저음강화 기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개편된 지니 앱에서는 ‘고음질 320kbps’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를 제공해 한층 풍부한 3D 입체 음향 효과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현장에서 들려오는 노래를 빠르게 분석해 곡 정보를 찾아주는 ‘사운드 검색’ 기능과 실시간으로 이용자들의 음악듣기 트렌드를 보여주는 ‘지니 소셜 타임라인’ 서비스를 새로 마련하고, 화면 잠금 시에도 음악 재생 및 다음곡 선택이 가능토록 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3D 입체 음향 등 새로 추가된 기능들은 안드로이드 OS 기반 서비스로 우선 제공되며 향후 타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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