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5일 장수군 육십령휴게소 광장서 복원준공식…친환경터널 만들고 위에 소나무 60그루 등 심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끊어진 백두대간 육십령의 생태축이 모두 이어졌다.
산림청은 25일 오전 전북 장수군 육십령휴게소 광장에서 백두대간 마루금(산줄기 이음선) 육십령생태축 복원사업 준공식을 갖는다.
백두대간 육십령 생태축 복원은 1925년 일제강점기 때 끊긴 백두대간을 이어 상징성과 역사성을 되찾으면서 산림생태계의 연속성도 갖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북 장수군과 경남 함양군을 잇는 육십령 구간으로 36억원을 들여 친환경터널(길이 43m, 너비 16m, 높이 6m)을 만들고 그 위에 흙을 쌓아 육십령을 상징하는 소나무 60그루와 자생식물들을 심었다.
박기완 서부지방산림청 과장은 “끊긴 백두대간 마루금 복원사업을 연차적으로 벌여 역사성과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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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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