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의료소외지대 찾아갑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고흥 도양읍서 의료봉사 … 독거노인 등 무료검진"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전남지역암센터가 지역 내 의료소외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 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1일 봉사단장인 문재동 교수를 비롯한 23명의 병원 임직원들은 고흥군 도양읍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장비를 갖춘 대형버스와 함께 내과·재활의학과·직업환경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정형외과 의사 9명을 비롯한 의료진이 대거 참여했다. 군 보건소에서는 치과검사와 인지기능검사를 병행해주었다.
이날 6시간 동안 진행된 의료봉사에는 120여명의 주민들이 다녀갔다. 특히 고령의 독거노인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무료검진과 암 예방 교육이 이뤄졌다.
병원측에서는 정밀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들은 2차병원에 치료 의뢰 하고,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사회복지단체와 연계, 무료수술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료를 받은 신옥례(81)씨는 “나이 들수록 몸이 아플 때 가장 서럽다. 가까운 곳에 첨단의료시설이 없어 고생했는데, 이처럼 치료받을 기회를 주어 참으로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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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단장인 문재동 교수는 “불편한 몸에도 불구, 자녀들의 보살핌을 적절히 받지 못하는 농촌 어르신들이 많다. 건강 유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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