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 비전선포식서 광역단체 대표로 지방정부정책 발표… 3농혁신·제로-100 프로젝트 등 소개
안 지사는 19일 열린 ‘정부 3.0’ 비전선포식에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장 대표로 초청돼 지방정부사례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일 잘하는 지방정부로 행복한 변화,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충남’을 주제로 ▲100% 정보공개를 통한 투명한 도정 ▲공공데이터 민간활용 활성화 ▲시·군 협력 및 주민자치 활성화 등 민·관 거버넌스 강화 ▲협업을 통한 일 잘하는 지방정부 등을 소개했다.
안 지사는 먼저 업무누수 0%, 행정정보는 100% 공개하자는 제로(zero)-100 프로젝트와 ‘도민과의 약속’ 등 주요 정책지표 및 성과지표 공개, 재정정보 100% 실시간공개 등 투명한 도정을 위한 도의 노력을 설명했다.
그는 주민자치아카데미 개설·운영 등 민·관 협치 강화, 삽교호 수질관리와 물 통합관리 등 충남도의 협업행정에 대한 설명도 했다.
안 지사의 주요 공약인 ‘3농 정책’은 지방차원의 ‘정부 3.0’모델로 소개됐다. 안 지사는 “정부가 정책수립단계부터 관련정보와 이슈를 이해관계자에게 개방·공유하고 정책방향을 함께 결정하고 실천한다면 행정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신뢰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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