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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이승기·수지, 폭우 속 '애틋한 포옹'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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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이승기·수지, 폭우 속 '애틋한 포옹'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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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이승기와 수지가 빗속 포옹을 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와 수지는 지난 17일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의 엔딩장면에서 애틋한 ‘빗속 포옹’을 나눴다.
이날 방송은 담평준(조성하 분)이 강치(이승기 분)에게 담여울(수지 분)과 헤어질 것을 충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이승기와 수지는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애틋한 포옹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승기와 수지는 힘들고 고된 촬영도 몸을 사리지 않고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두 사람으로 인해 촬영장 스태프들도 큰 힘을 얻어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구가의서’가 3회 남은 가운데 긴장감 넘치며 반전이 펼쳐질 것이니,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자홍명(윤세아 분)이 구월령(최진혁 분)에게 진심어린 사랑을 고백하고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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